박성익 ETRI 책임연구원, IEEE 석학회원 선정

고재원 기자 2021. 11.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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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박성익 미디어방송연구실 책임연구원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EEE는 전기와 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로 160여개국 4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석학회원 증서 수여식은 내년 6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될 IEEE 국제 방송·미디어 심포지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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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디어방송연구실 책임연구원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박성익 미디어방송연구실 책임연구원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EEE는 전기와 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로 160여개국 4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석학회원은 IEEE 회원 최고 등급으로 회원 중 0.1%만 자격을 부여 받는다.

박 책임연구원은 방송시스템 물리계층 기술 개발 관련 업적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방송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 하는 데 힘썼다. 고화질(HD)과 초고해상도(UHD) 디지털 방송 송수신기와 중계기를 개발했다. 또 전문가용 통합 전파 계측기와 단일주파수망 설계 및 분석 기술도 개발했다.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논문 80편, 150건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논문, 약 300건의 특허 출원, 25건의 기술이전의 성과를 냈다. 

박 책임연구원은 “미디어 방송 분야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동료 연구진과 함께 방송 전송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석학회원 증서 수여식은 내년 6월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될 IEEE 국제 방송·미디어 심포지움에서 진행된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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