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남아공 등 아프리카국 여행객 입국 제한

정윤영 기자 2021. 11.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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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의 확산에 따라 싱가포르가 남아공을 비롯한 인근 국가 여행객들의 입국을 제한한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B.1.1.529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들 국가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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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츠와나·에스와티니 등 방문 경험 있는 여행객도 입국 제한
싱가포르 국기.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의 확산에 따라 싱가포르가 남아공을 비롯한 인근 국가 여행객들의 입국을 제한한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B.1.1.529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들 국가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보건부는 최근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남아공, 짐바브웨에 방문한 이들 가운데 싱가포르 국적 또는 영주권을 갖고 있지 않은 이들의 입국 역시 불허한다.

한편, 남아공에서는 B.1.1.52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하루 100명대에서 2400여 명으로 무려 20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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