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리콘 2021'에서 인기 BJ들과 함께하는 'BJ멸망전' 진행

아프리카TV가 다양한 게임 종목으로 펼쳐지는 ‘BJ멸망전’을 준비해 ‘2021 프리콘’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온라인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FreeCon)’의 대표 콘텐츠 중 한 가지로 ‘BJ멸망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프리콘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e스포츠 축제로,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자유롭게(Free)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처럼 함께(Con)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J멸망전은 아프리카TV의 인기 게임 BJ들이 참여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아프리카TV만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다. 자신이 좋아하는 BJ가 아프리카TV의 공식 대회에서 경쟁을 한다는 요소, 그리고 경기에서 패배하는 쪽의 소위 ‘멸망자’ 벌칙을 유저 투표로 정할 수 있다는 참여적 요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돼 8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BJ멸망전’은 참여하는 BJ들이 늘어나고, 팬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계속 성장하며 2021년 기준 12개 게임 종목으로까지 확대됐다.

이번 ‘2021 프리콘’에서는 ‘철권’,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 ‘피파 온라인 4’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는 BJ멸망전이 펼쳐진다.

프리콘의 첫 ‘BJ멸망전’은 행사 둘째 날인 26일(금), 게임을 직접 해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격투 게임 종목인 ‘철권 BJ멸망전 올스타전’으로 시작된다. ‘철권 BJ멸망전’ 1경기에서는 철권 BJ 올스타로 꼽힌 BJ 이경민과 이유란이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이어 2∙3경기에서는 철권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성남 ROX’가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팀 리그 및 승자가 계속해서 경기를 진행하는 위너스 리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결을 진행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TFT 멸망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본선 경기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한 BJ 로이조, 타요, 가지볶음, 쪼해피롱 등 인기 BJ들의 다양한 게임 전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 날인 27일(토)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팬과 유저들을 위한 ‘피파 BJ멸망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아프리카TV에서 피파 온라인 4 관련 게임 콘텐츠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BJ ‘두치와뿌꾸’가 해설가로 참여해,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겸비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