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 마라톤 대회..경찰, 송파 일대 교통 통제

박민기 2021. 11. 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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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1 서울 마라톤 대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돼 경찰이 서울 도심 내 교통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2021 서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송파구 일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달리는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로 올림픽공원, 가락시장, 잠실역, 종합운동장 주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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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송파 올림픽공원~종합운동장 도착 코스
입간판 250여개 설치·경찰 400여명 배치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8일 오전 강원 강릉시 경포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에서 강릉경찰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이 교통 관리를 하고 있다. 2021.11.18.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일요일인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1 서울 마라톤 대회'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돼 경찰이 서울 도심 내 교통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2021 서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송파구 일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달리는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로 올림픽공원, 가락시장, 잠실역, 종합운동장 주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된 선수 490여명이 참가한다. 마라톤 코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6회 선회한 뒤 잠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하게 된다. 경찰은 진행 방향 또는 반대 방향 하위 2개 차로를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및 플래카드 25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교통방송과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안내하고 교통경찰 등 400여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규모가 작아 순간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지만 시간대에 따라 장시간 대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마라톤 구간 우회를 당부했다.

행사 시간에 대한 자세한 교통 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 정보 안내전화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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