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산해진미 리사이클 화분 제작·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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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26일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해진미 Recycle 화분 제작·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CLX 직원과 그린리더울산협의 회원 등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Recycle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새싹보리 씨앗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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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26일 동구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해진미 Recycle 화분 제작·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CLX 직원과 그린리더울산협의 회원 등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Recycle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새싹보리 씨앗을 심었다.
현장에서 만든 100세트를 포함해 모두 1000세트의 화분은 각 구군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앞서 1000개의 화분은 지난 9월부터 행정복지센터 50개소, 아파트 단지 20곳 등 80개소에 설치한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을 통해 수집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가공해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실천적 ESG 활동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지난 9월 울산CLX와 울산시,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 민·관·기업이 연합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해진미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기관 내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설치와 공무원의 참여를 지원했다. 그린리더협의회는 회원들의 플로깅 참여와 병뚜껑 등 재활용품 배달 지원,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플로깅 활동을 주관했다.
또한 울산사회복지관협회는 민간시설 병뚜껑 수거함 설치와 Recycle 화분 세트 전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배분과 행정 지원을, 우시산은 Recycle 화분 제작 등 참여 주체들이 업무를 분담해 진행했다.
특히 울산CLX는 플로깅 및 재순환 활동 추진을 위한 성금 3500만원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은 플로깅 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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