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함께하길 응원"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결별..새 외인 물색

2021. 11.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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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딕슨 마차도와 투수 앤더슨 프랑코와 결별한다.

롯데는 26일 SNS를 통해 "2022시즌 선수단 구성을 진행하며 마차도, 프랑코와 이별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마차도, 프랑코에게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마차도는 지난해 롯데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마차도는 유격수로서 롯데의 탄탄한 내야를 지켜냈다. 그리고 타격에서도 2020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136안타 12홈런 67타점 79득점 15도루 타율 0.280을 마크하며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마차도는 올해도 134경기에 출전해 130안타 58타점 83득점 8도루 타율 0.279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롯데와 2022시즌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롯데가 +1년의 옵션 실행을 거부한 것. 롯데는 장타를 갖춘 외국인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코도 한 시즌만에 롯데 유니폼을 벗는다. 프랑코는 올해 37경기에 출전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7경기에 등판해 9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프랑코는 빠른 공을 뿌리지만, 들쑥날쑥한 제구가 발목을 잡았고, 결국 재계약 불발로 이어졌다.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 앤더슨 프랑코.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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