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통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개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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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헬스케어 관련 국가중점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무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은 최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2021 심포지엄'에서 "제3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에 대한 연동 차원에서 국가중점데이터 추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헬스케어 영역의 경우 국민 수요가 높고 관련 산업 혁신 성장이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해 건강, 복지, 안전 문제 해결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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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헬스케어 관련 국가중점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무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은 최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2021 심포지엄'에서 “제3차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에 대한 연동 차원에서 국가중점데이터 추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헬스케어 영역의 경우 국민 수요가 높고 관련 산업 혁신 성장이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해 건강, 복지, 안전 문제 해결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이 주최하고 NIA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데이터포털 슬기로운 활용 생활'을 주제로 공공데이터포털과 국가중점데이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의료 분야 빅데이터와 서비스 구현 사례를 공유하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창구다. 2011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주도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공공데이터포털과 범정부 데이터플랫폼의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홍선영 NIA 책임은 “공공데이터를 파일데이터 다운로드,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시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 개발자, 민간기업에 제공한다”면서 “현재 6만3551건의 데이터가 개방돼있으며, 2677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의료 분야 빅데이터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가에서도 정책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지정해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중점데이터는 공공데이터 중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가치실현 등 국정방향에 부합하며 개방·활용 시 파급효과가 높은 고수요 고가치데이터를 말한다.
한호성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및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통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과 조일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진석 굿닥 대표, 강정용 미소정보기술 이사, 김기환 엔카이나로크 팀장, 공현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공공데이터포털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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