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전투 영웅을 추모하며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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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국가보훈처장(가운데)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 대리(오른쪽), 김정규 무공수훈자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열린 제6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에 앞서 당시 전투에 참가한 용사들에게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혹한 속에서 미 해병 제1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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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가운데)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 대리(오른쪽), 김정규 무공수훈자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열린 제6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에 앞서 당시 전투에 참가한 용사들에게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혹한 속에서 미 해병 제1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다. 전투 기간 미군 4천500여 명이 전사하고 7천500여 명이 다쳤다. 미군 전사(戰史)상 가장 치열한 전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 전투로 10만여 명의 피난민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다. 2021.11.26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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