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코로나 '뉴 변이'에 확진자 급증 우려..15% ↑

박시진 기자 2021. 11.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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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096530)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 내외를 기록한 데다 슈퍼 변이 바이러스 발견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다.

한 번에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변이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나와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씨젠은 올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 넘게 발생한 지난 24일에도 12.9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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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씨젠(096530)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 내외를 기록한 데다 슈퍼 변이 바이러스 발견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다.

26일 씨젠은 오후 3시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5.15%(9,300원) 상승한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번에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변이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나와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뉴 변이’는 남아공에서 77건, 보츠와나에서 4건, 홍콩에서 2건이 보고됐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확진된 것으로 판명되며 국내에서도 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938명으로 지난 24일 이후 연일 4,000명 안팎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씨젠은 올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 넘게 발생한 지난 24일에도 12.97% 상승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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