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외투기업 간담회..투자 열기 '후끈'

김석훈 2021. 11. 26.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6일 '2021년 GFEZ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HAM, 광양알루미늄, 지에스디케이, 포스코 HY클린메탈 등 외국인 투자 기업 12개 사와 광양시, 광양세관, 여수출입국사무소 광양출장소,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국인투자 정책변동 사항 소개·제도 건의 등 교류
외투기업 12개사와 광양시, 세관, 항만공사 등 참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6일 '2021년 GFEZ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HAM, 광양알루미늄, 지에스디케이, 포스코 HY클린메탈 등 외국인 투자 기업 12개 사와 광양시, 광양세관, 여수출입국사무소 광양출장소,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경제청은 간담회에서 최근 산단개발 현황과 외국인 투자 기업 사내유보금 재투자, 현금지원 정책, 외국인 투자 기업 임직원의 출입국 우대, 미화 500만 달러 이상 투자한 외국인 투자 기업 임직원의 영주권 신청 자격 부여 등 달라진 외국인투자정책을 소개했다.

국내 외투기업은 사내 유보금을 재투자할 경우 외투로 인정되지 않아 국내 재투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8월 사내유보금 재투자도 외투로 인정되는 등의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 범유행으로 외국인 투자 감소를 타개하기 위한 현금 지원업종, 지원항목, 지원 총액, 신청 절차 등도 안내했다.

참석한 외국인 투자 기업 대표들은 정책변동 사항 이해, 수출입 및 출입국, 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교류가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외투기업 간담회.(사진=광양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외투기업들에 대해 지원정책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불편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년 11월 말 현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7900만불을 신고했다. 6300만 불이 도착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은 115%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