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존..조경대상 장관상 수상

조근영 2021. 11.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의 고유 경관 보전사업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전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휴경지 증가에 대응하고 독특한 농업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청산도의 고유 경관 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념촬영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의 고유 경관 보전사업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조경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 중요 농업유산 유산으로 등재됐다.

청산도 구들장논 고유 경관 보전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휴경지 증가에 대응하고 독특한 농업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청산도의 고유 경관 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가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부흥리 휴경 구들장논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중리 등 4개 마을, 총 9만1천51㎡의 휴경지가 복원·정비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6일 "청산도의 자연환경과 구들장논이 조화를 이루는 고유 경관을 지키고 구들장논을 우리나라 대표 자연경관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 김제동 "저 싫어하죠?"에 이준석 "욕 먹는게 숙명 아니겠나"
☞ "월세 단돈 천원" 이케아가 내놓은 3평짜리 집 보니
☞ 동창생을 성노예로 부린 20대 여성…피해자는 사망
☞ 제주서 '검정 숟가락 모양' 신종 버섯 발견돼 학계 보고
☞ 한국전서 61m 던진 이란 골키퍼, 기네스북 최장기록 등재
☞ '오토바이 사망사고' 방송인 박신영 내달 첫 재판
☞ 인플레 0%대·코로나 급감…세계가 놀란 '일본 불가사의'
☞ '배달 전성시대' 몸값 오른 라이더들 월수익은?
☞ 백신 거부해 장수 드라마서 하차한 배우들 누가 있나
☞ "글로벌 흥행 당연"…'지옥' 김현주의 이유있는 자신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