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기차, 급속 충전이 '대세' 이용율 93%에 달해

이동우 기자 2021. 11. 26.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의 전기차 이용자들의 급속 충전기 이용 비율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올해 1~9월 쏘카 전기차 충전 데이터 약 4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쏘카의 전기차 이용자들의 급속 충전기 이용 비율은 93%로, 완속 충전 7%에 비해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의 전기차 이용자들의 급속 충전기 이용 비율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올해 1~9월 쏘카 전기차 충전 데이터 약 4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전국에 보급된 전기차 충전기는 85%가 완속, 15%가 급속이다. 이런 가운데 쏘카의 전기차 이용자들의 급속 충전기 이용 비율은 93%로, 완속 충전 7%에 비해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배터리 1회 충전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38분이었다. 쏘카 관계자는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가 이용자들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쏘카 이용자들은 전국 각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차량을 충전했다. 시설별로 △휴게소 35.1% △공영주차장 14.7% △시청 등 공공시설 13.6% △쇼핑몰 10.7%를 차지했다.

전기차 이용자들은 배터리가 평균 42.7% 남았을 때 72.1%까지 1회 평균 29.4%포인트 충전했다. 내연기관차 이용자들은 평균 27.8% 남았을 때 86.9%까지 연료를 채웠다. 전기차 이용자들의 '주행거리 불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성능을 나타내는 전비(충전 전력당 주행거리)는 봄, 가을 대비 겨울철에 최대 34.1%까지 격차가 드러났다.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3개 차종의 충전 전력 1㎾h당 평균 주행거리는 4월에 최대 6.96㎞, 1월에 최소 4.95㎞를 기록했다.

쏘카는 2016년을 기점으로 매년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영 규모를 확대해왔다. 내년에는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6 등 신차 구매를 통해 전기차 운영 규모를 10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성민석 쏘카 기술기획팀장은 "무공해차 시장이 성장하는 흐름에 발맞춰 쏘카도 전기차 서비스 규모를 확장하고 주행, 충전 데이터를 실시간 축적해나가고 있다"며 "이용자들과 함께 무공해차를 소유 대신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탄소 발자국을 줄여나가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결별 10년만에…김혜수-유해진 '타짜' 화보서 재회…팬들 '두근'"아이 봐주는 시부모께 월 300, 남편은 생활비 안줘" 아내의 호소성폭행 아픔 글로 써 세계적 작가 됐는데…그가 지목한 범인은 무죄"나랑 성관계해야 면역 생긴다" 방송에 딱 걸린 의사"쉿! 아빠한텐 비밀이야"…엄마 사생활에 홍진경 "저 여자 최악"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