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심야 차량털이범 검거 도와

구미현 2021. 11.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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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26일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43분께 관제요원이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한 남성이 태화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들의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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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2017.03.29.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새벽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26일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43분께 관제요원이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한 남성이 태화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들의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관제요원은 해당 남성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바로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고 지점을 집중 수색해 관제요원이 설명한 인물과 인상착의가 유사한 용의자가 인근 편의점으로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불심검문했다.

해당 남성은 처음에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시인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지역 곳곳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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