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전개

창녕군, 우포따오기 기획 사진전시회 개최
창녕군 대합면, 인구증가 활동 총력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녕군과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26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 등은 전날 창녕시장에서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과 책자를 배부하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2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현선 소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다"며 "폭력 없는 창녕을 위해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성폭력추방 홍보 및 예방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우포따오기 기획 사진전시회 개최

경남 창녕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우리의 품으로 돌아온 우포따오기' 지역사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26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은 자연에서 부화한 따오기가 야생에서 생존하는 과정과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지역주민과 김경·장기헌 등 사진작가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창녕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실을 운영한다. 특히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 운영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전시관람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회관팀(055-530-1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전시로 군민들이 따오기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자연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대합면, 인구증가 활동 총력

경남 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24일 대합면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과 함께 관내 기업체 넥센타이어를 방문해 인구증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들은 기업체 직원에게 창녕군 전입지원 정책 안내 홍보책자를 나눠주며 각종 인구정책을 설명했다. 기업체 직원들은 전입지원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상담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성봉 면장은 "인구증가를 위한 대합면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얻기를 바라며, 군 인구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