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부동산 투자 확대" 마스턴투자운용, 라프랑세즈와 투자전략 논의

조승예 기자 2021. 11.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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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프랑스 공모펀드 부문 1위 부동산 전문 운용사 라 프랑세즈(La Francaise)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 김선우 전략기획실장, 도영완 해외부문 이사, 김기현 미래전략팀장과 필립 르꽁뜨(Philippe Lecomte) 라 프랑세즈 대표이사, 데이비드 렌달(David Rendall) 부동산 운용 대표이사, 양인희 라 프랑세즈 그룹 코리아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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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마스턴투자운용이 프랑스 공모펀드 부문 1위 부동산 전문 운용사 라 프랑세즈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양사 경영진의 환담 모습./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프랑스 공모펀드 부문 1위 부동산 전문 운용사 라 프랑세즈(La Francaise)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턴투자운용과 라 프랑세즈 경영진은 지난 25일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만나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 김선우 전략기획실장, 도영완 해외부문 이사, 김기현 미래전략팀장과 필립 르꽁뜨(Philippe Lecomte) 라 프랑세즈 대표이사, 데이비드 렌달(David Rendall) 부동산 운용 대표이사, 양인희 라 프랑세즈 그룹 코리아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라 프랑세즈는 프랑스, 영국, 독일, 룩셈부르크 등에 투자운용조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운용사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CA)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트렌드 2020'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 세계 8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11월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26조원에 육박한다

마스턴투자운용과 라 프랑세즈는 그동안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 프랑스의 크리스탈 파크 오피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라 프랑세즈가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상반기 최대 글로벌 실물 딜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라스트마일 물류센터 6개소)도 양사 간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년 프리미어리츠 상장을 통해 라 프랑세즈와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라 프랑세즈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 지역의 부동산 투자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마스턴자산운용 측은 "양사가 중장기적으로 유럽 자금의 아시아 투자 진출 및 아시아에서의 포괄적인 사업 협력 등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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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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