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수현, 1년 3개월만에 복귀 "원작 감명 깊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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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1년 3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어느 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현은 이날 '어느 날'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원작을 너무 감명 깊게 잘 봤다"며 "영국 '크리미널 저스티스', 미국의 '더 나이트 오브'를 뜨겁게 보고, 영국과 미국의 현수들이 가진 매력을 내가 한 번 소화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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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쿠팡 플레이를 통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제작 초록뱀미디어·더 스튜디오엠·골드메달리스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김현수 역을 맡은 김수현은 지난해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1년 3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김수현은 이날 '어느 날'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원작을 너무 감명 깊게 잘 봤다"며 "영국 '크리미널 저스티스', 미국의 '더 나이트 오브'를 뜨겁게 보고, 영국과 미국의 현수들이 가진 매력을 내가 한 번 소화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정의가 충돌하는 소용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등이 출연하며,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어느 날'은 27일 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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