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확진 · 사망률 모두 미국 추월..'비상사태' 선포

김영아 기자 2021. 11.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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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코로나 확진자 비율과 사망률 모두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독일은 하루에만 7만5천 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독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은 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영국은 신규 확진자 4만7천여 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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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코로나 확진자 비율과 사망률 모두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유럽 내 코로나 사망자는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독일은 하루에만 7만5천 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독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은 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독일은 사망자도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국은 신규 확진자 4만7천여 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유럽 각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부스터샷 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등에서 발견된 새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6개 나라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체코는 3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술집과 클럽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했습니다.

프랑스는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한편,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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