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쇼트트랙 대표팀, 1500m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3장 확보

이정철 기자 2021. 11.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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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은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펼쳐진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여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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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은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펼쳐진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여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과 이유빈, 서휘민은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이어 준준결승에서 최민정과 이유빈은 조 1위로, 서휘민은 조 2위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여자 1500m 월드컵 랭킹에서 이유빈이 1위, 김아랑(고양시청)이 7위, 최민정이 9위, 김지유(경기일반)가 12위를 질주 중이고, 월드컵 4차 대회 1500m에 출전한 3명이 모두 준결승에 안착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베이징동계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따냈다.

하지만 여자 500m에서는 김아랑과 서휘민이 예선에서 탈락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다른 선수들의 랭킹 여부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된다.

남자 500m에 출전한 곽윤기(고양시청)와 박장혁(23, 스포츠토토)은 모두 8강 무대에 올랐다. 혼성 2000m에서는 최민정과 곽윤기, 이유빈, 박인욱이 출전해 예선 3조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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