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시경서 뗀 용종, 암 발전 前단계 '양성'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1. 11.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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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제거했던 용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오코너는 제거된 용종을 상피조직의 양성종양인 관샘종으로 판단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2008년 제거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3㎜ 크기의 용종 1개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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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제거했던 용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떼어냈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병변인 관상선종(tubular adenoma)”이라며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해 7~10년간 정기적 추적 감시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오코너는 제거된 용종을 상피조직의 양성종양인 관샘종으로 판단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2008년 제거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바이든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3㎜ 크기의 용종 1개를 제거했다.
오코너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78세 남성으로 대통령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장내시경을 위해 마취를 한 85분 동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기도 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서 떼어냈던 용종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의 전암성 병변인 관상선종(tubular adenoma)”이라며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해 7~10년간 정기적 추적 감시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오코너는 제거된 용종을 상피조직의 양성종양인 관샘종으로 판단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2008년 제거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바이든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3㎜ 크기의 용종 1개를 제거했다.
오코너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78세 남성으로 대통령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장내시경을 위해 마취를 한 85분 동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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