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뉴 변이' 확산 우려..美 다우 선물 1.2% 하락(상보)

최종일 기자 2021. 11.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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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발견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5일(현지시간) 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5분(한국시간 26일 오후 1시 35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431포인트(1.21%) 하락한 3만5315를 기록중이다.

이날 하락세는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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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남아공에서 발견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5일(현지시간) 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35분(한국시간 26일 오후 1시 35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431포인트(1.21%) 하락한 3만5315를 기록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 선물은 44포인트(0.94%) 떨어진 4655를, 나스닥 지수 선물은 78.25포인트(0.48%) 밀린 1만628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이날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변이 ‘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6일 특별 회의를 소집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남아공과 레소토,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등 아프리카 7개국을 여행 금지국가인 '레드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도 남아공 등 아프리카 6개국을 레드리스트로 지정하고, 현지 시간으로 26일 낮 12시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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