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김해 기업, 1억원 생필품꾸러미 또 김해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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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익명의 기업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꾸러미 500박스(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에 있는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히 김해시에 기탁을 하면서도 실명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다.
이 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매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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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2년부터 10년째
이불, 베게, 비타민 등 18종 20만원상당 선물꾸러미 500개
차상위계층에 전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익명의 기업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꾸러미 500박스(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에 있는 이 기업체는 2012년부터 꾸준히 김해시에 기탁을 하면서도 실명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탁된 성품은 이불, 베개, 비타민, 라면, 마스크 등 18종(2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차상위계층 등 500세대에 지원된다.
이 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매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달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기부물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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