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변이 홍콩서 2차 감염 발생, 亞증시 일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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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발 '뉴' 변이가 홍콩서 2건 보고됨에 따라 아시아에 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할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홍콩에서 뉴 변이 감염 환자가 2명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에 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할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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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남아프리카발 ‘뉴’ 변이가 홍콩서 2건 보고됨에 따라 아시아에 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할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현재 아시아 증시는 닛케이가 3%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닛케이뿐만 아니라 한국의 코스피도 1.30% 급락하고 있으며, 홍콩의 항셍지수는 2.13% 급락하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0.50%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홍콩에서 뉴 변이 감염 환자가 2명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초 홍콩에서 확인된 뉴 변이는 남아공 여행자로 한 명이었다. 그러나 이 여행자가 의무 격리 기간 중 머물던 호텔 옆방에 투숙한 사람도 뉴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번째 감염자는 남아공을 다녀온 사람이 아니었다. 2번째 감염자는 최근 캐나다에서 입국했다. 홍콩에서 이미 2차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홍콩 당국은 1차 감염자와 2차 감염자가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음에도 2차 감염이 발생했다며 공기를 통해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에 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할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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