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치료센터 2천병상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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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확충, 2천병상을 추가 개소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서울은 시설 검토 중인 650병상에 대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이달 넷째주 개소하면 86병상이 추가 확보된다.
서울의 경우,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530병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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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정부가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확충, 2천병상을 추가 개소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서울은 시설 검토 중인 650병상에 대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경기도는 이달 넷째주 평택호텔을 개소, 800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은 서구호텔 개소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이달 넷째주 개소하면 86병상이 추가 확보된다.
또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부담 완화 목적으로 수도권에 거점 생활치료센터도 설치된다. 서울의 경우,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530병상) 운영 중이다. 경기도와 인천도 센터 신규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생활치료센터 정비를 통해 병상을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장객실 수리와 청소·소독 시간 효율화, 다인실 입소 기준 완화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병원계는 병상 확보를 위해 이미 발동한 행정명령을 수행하고 있다”며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많이 있는 고위험시설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체계가 여러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의료체계가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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