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쇼트트랙 대표팀, 베이징 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 확보

조영준 기자 2021. 11. 26.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 팀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거머쥐었다.

최민정(23, 성남시청) 이유빈(20, 연세대) 서휘민(19, 고려대)은 2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올 시즌 쇼트트랙 여자 1500m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 팀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거머쥐었다.

최민정(23, 성남시청) 이유빈(20, 연세대) 서휘민(19, 고려대)은 2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는 총 36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4번에 걸쳐 진행되는 월드컵 성적 가운데 가장 좋은 순위 3개를 합해 각국에 부여된다. 최민정과 이유빈은 1위, 서휘민은 2위로 1500m 예선을 통과했다.

현재 이유빈은 여자 1500m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아랑(26, 고양시청)은 7위 최민정은 9위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 4차 대회 1500m에 출전한 3명이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베이징 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얻었다.

그러나 여자 500m에서는 김아랑과 서휘민이 예선에서 탈락했다. 다른 선수들의 랭킹을 지켜봐야 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된다.

남자 500m에 나선 곽윤기(32, 고양시청)와 박장혁(23, 스포츠토토)은 모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현재 남자 500m 월드컵 랭킹 12위인 곽윤기는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