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 이력 논란' 민주당 광주공동선대위원장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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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종교 이력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6일 "A공동선대위원장은 본인과 관련된 문제제기에 대해 선대위 출범에 누가 되지 않으려 자진 사퇴를 결심했다"면서 "A씨의 뜻을 존중해 사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동위원장 10명 중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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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미 탈퇴, 선대위 누가 되지 않겠다며 결심"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특정 종교 이력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6일 "A공동선대위원장은 본인과 관련된 문제제기에 대해 선대위 출범에 누가 되지 않으려 자진 사퇴를 결심했다"면서 "A씨의 뜻을 존중해 사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A씨의 영입 과정에서 특정 종교 이력을 알았으나 이미 탈퇴한지 오래됐고, 현재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고 있었다"면서 "과거의 행적으로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판단해 먼저 영입을 제안했고 A씨가 수락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 오히려 개인 A씨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해 안타까울 따름이며 이를 계기로 더 당당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로 나아가려는 청년 및 소수자의 삶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씨는 민주당 광주선대위 공동위원장 10명 중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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