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국내 첫 생체 간이식 로봇수술 중계

노경민 기자 2021. 11.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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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김관우·강성화 교수팀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생체 간이식 로봇 수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체 간이식 수술 중계는 '세계 간담췌 학회 Live Surgery 위원장'을 맡는 김관우, 강성화 장기이식센터 교수를 주축으로 남소현 교수, 장은정 전임의가 팀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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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벡스코서 세계간담췌외과학회 실시간 중계
국내 최초로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생체 간이식 로봇 수술 실황 중계가 진행되고 있다.(동아대병원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김관우·강성화 교수팀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생체 간이식 로봇 수술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로봇 수술 중계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25일 동아대병원 수술실에서 김 교수팀이 진행한 간경화 말기 환자의 수혜자 수술 및 기증자 로봇 수술 동영상이 생중계됐다.

이 영상은 국내외 간이식 및 간담췌 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벡스코 학회 행사장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수술 집도의와 학회장의 패널리스트, 참가자들이 수술 기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생체 간이식 수술 중계는 '세계 간담췌 학회 Live Surgery 위원장'을 맡는 김관우, 강성화 장기이식센터 교수를 주축으로 남소현 교수, 장은정 전임의가 팀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동아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이후 전국 2번째로 기증자 로봇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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