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 산업 분야별 전문탐정 특성화교육 지원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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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로 탐정행정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원장 안창규)과 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이사장 이학춘)가 전문탐정 교육지원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안창규 산업‧경영대학원 원장은 "신용정보법이 개정되어 탐정산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탐정교육의 전문화, 특성화, 국제화가 이뤄져야 해당 산업이 발달할 수 있다" 면서 "학위취득자가 전문탐정 분야별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탐정산업 전문화 국책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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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로 탐정행정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원장 안창규)과 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이사장 이학춘)가 전문탐정 교육지원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안창규 산업‧경영대학원 원장은 “신용정보법이 개정되어 탐정산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탐정교육의 전문화, 특성화, 국제화가 이뤄져야 해당 산업이 발달할 수 있다” 면서 “학위취득자가 전문탐정 분야별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탐정산업 전문화 국책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탐정행정전공은 국내 최고의 탐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입학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기별로 1개 이상 전문분야별 탐정 자격증 수강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학춘 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 이사장은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탐정업을 도입하고 있으며, 탐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탐정를 양성하여 탐정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탐정산업이 걸음마 단계여서 변호사, 세무사와 같이 전문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전문화와 국제화를 통해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미네르바는 국내 최초로 전문탐정스쿨을 설치하여 올해 12월부터 개강할 예정” 이라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탐정대회 유치와 세계탐정인터폴 창설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백상진 부산외대 탐정행정 전공 교수는 “탐정업은 국제적 협력체제 구축이 필수적이며 특히 특허침해, 사이버보안, 경제범죄 등은 국제적 공조체제 없이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 라며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학부에 사이버경찰학과, 경찰행정학과, 대학원에는 탐정행정전공이 설치돼 있어 국내 최고의 탐정교육 연구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김철준 책임교수는 “향후 탐정경호교육연구원을 설립하여 일본 등 선진국 탐정업 매뉴얼을 참고하여 탐정산업 매뉴얼 제작과 전문탐정사 취•창업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전문탐정자격 취득자의 미래진로를 적극적으로 열어줄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외국어대학교는 전문탐정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탐정행정전공 석사학위 취득자가 국내외 전문탐정사로 진출할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지원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탐정산업의 전문화와 국제화를 선도, 행정전공이 탐정경호전문대학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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