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파출소 직원 3명 코로나19 확진..7명 자가격리

함상환 2021. 11.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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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한 파출소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 중구 한 파출소에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경찰관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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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한 파출소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 중구 한 파출소에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지난 23일 지구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다음날 파출소 직원 34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대원과 같은 근무조로 확인됐다.

해경은 7명이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파출소 확진자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해양경찰청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원아 53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직원·학부모 47명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경찰관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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