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함께 뛰는 것만으로 영광..'새 동료' 웨이드 "기대가 크다"

이상철 기자 2021. 11. 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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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어느새 선수들 사이에서도 함께 뛰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 됐다.

뉴욕 양키스를 떠나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타일러 웨이드도 오타니의 동료가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웨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디애슬레틱을 통해 에인절스에서 오타니와 함께 뛰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광풍을 일으킨 오타니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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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양키스 떠나 에인절스 입단
"오타니, 트라웃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할 것"
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어느새 선수들 사이에서도 함께 뛰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 됐다. 뉴욕 양키스를 떠나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타일러 웨이드도 오타니의 동료가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웨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디애슬레틱을 통해 에인절스에서 오타니와 함께 뛰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웨이드는 5시즌 동안 양키스에서 활동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264경기 타율 0.212 6홈런 33타점 81득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05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3일 트레이드를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 오타니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웨이드는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으로 활약하며 베이브 루스 이후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 난 그와 같이 뛰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이드는 "오타니가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훗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재능이 뛰어난 오타니에게 많은 걸 배우겠다고 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광풍을 일으킨 오타니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선수들은 투수와 타자로 모두 잘하는 오타니의 꿈같은 플레이를 보고 경외감을 느끼면서 그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앞서 에인절스와 1년 2100만달러에 계약한 노아 신더가드도 "오타니와 한 팀에서 뛰게 돼 매우 설렌다. 그는 현재 모두를 가장 즐겁게 해주는 야구선수"라며 "그에게 가능한 많은 걸 배우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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