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이어 파울러도 아빠됐다

김현지 2021. 11.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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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아이돌' 리키 파울러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파울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5개월 만에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 소식을 전한 파울러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추수감사절"이라며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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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골프계 아이돌' 리키 파울러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파울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서 파울러는 자신의 아이를 안고, 아내와 함께 흐믓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파울러는 추수감사절 기간인 지난 11월 18일 아이가 출생했다고 전했다. 부부의 첫 아이이자 딸인 아기의 이름은 마야다.

파울러는 지난 2019년 가을, 육상 선수 출신 피트니스 모델 앨리슨 스토키와 결혼했다. 이어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5개월 만에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 소식을 전한 파울러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추수감사절"이라며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스피스가 자신의 득남 소식을 전한 날이기도 하다. 스피스의 첫 아이인 새미는 11월 14일 태어났다. 골프계 거대 팬덤을 소유한 두 톱 플레이어는 나란히 아빠가 된 것이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또 있다. 나란히 슬럼프를 겪었다는 것이다. 다만, 스피스는 올해 세계 랭킹 82위에서 11위까지 수직상승했다.

반면, 파울러는 여전히 81위다. 정상까지 갈 길이 멀다. 아빠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호재다. 지난달 치러진 'CJ컵@서밋'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해 2년 만에 톱3 성적을 내며 부활을 노리고 있다.

아빠가 되는 기쁨을 안은 두 선수. 내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리키 파울러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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