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겨울철 화재 5년간 2695건..난방기구 사용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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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가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장판과 히터 등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모두 2695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27명(사망 23명·부상 104명), 215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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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장판과 히터 등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모두 2695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27명(사망 23명·부상 104명), 215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겨울철 화재는 사계절 중 봄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며, 이는 난방을 위한 화기 취급과 난방기구 사용에 의한 부주의 화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거 시설에서는 불씨·불꽃·화원 방치, 공장 등 산업시설에서는 가연물 근접 방치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발생했다.
또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237건 중 우리 생활과 밀접한 3대 난방기기(전기히터·장판, 화목보일러) 화재가 57.4%(136건)를 차지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 소방본부는 전했다.
이와 관련 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매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주택화재 안전 종합대책 추진을 비롯해 소방관서 신설, 장비보강 및 현지 적응훈련 등 정교한 현장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대책 추진과 신속하고 정교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는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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