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순천시 권분운동에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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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전남 순천시의 권분운동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은행이 전달한 기부금은 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김장 나눔 사업의 김장 재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12월 순천시 마스크 권분운동에 동참해 마스크 3만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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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전남 순천시의 권분운동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권분(勸分)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유층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미풍양속으로, 순천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나누고 돌보는 '순천형 권분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은행이 전달한 기부금은 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김장 나눔 사업의 김장 재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12월 순천시 마스크 권분운동에 동참해 마스크 3만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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