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결핵 등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11.26.)

에이즈·결핵 등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11.26.)

◇ 국내 ‘에이즈, 간질환, 자궁경부암 및 결핵’ 코호트 심포지엄을 통한 최신 연구 결과와 활용 방안 논의

◇ 장기간 추적연구를 통한 예방, 치료 등 정책 활용 방안 제안 및 활용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11월 26일(금) 13시부터 서울 중구에서 에이즈, 간 질환, 자궁경부암, 결핵에 대한 ‘2021년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호트 연구 : 동일 집단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질병 발생 요인, 발생률, 치료성적 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 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질환 분야(의학, 임상, 역학, 생물학 등)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만성감염질환 발생에서 질병 진전, 사망에 이르는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감염인 관리방안에 적용 가능한 과학적 근거를 산출하기 위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온 에이즈 코호트의 고도화 전략, B형간염 환자의 체질량지수와 치료 예후, C형간염 코호트 환자의 장기 임상 결과 및 새로운 치료제의 효과, 결핵의 자연 경과 및 무증상 결핵의 임상적 의미 및 HPV 코호트의 운영 결과를 발표하였다.

 ○ 또한, 중개연구 활성화와 코호트의 효율적 운영 전략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고, 특히 연구 결과가 보건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코호트를 통해 도출된 만성질환의 역학적 지표, 감염경로, 치료 경과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감염인 관리정책에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고 있어, 코호트 운영을 통한 연구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향후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통해 수집된 임상·역학적 자료와 생물자원 분양을 체계화하여 중개연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1년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심포지엄
           2.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연구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