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생치센터 추가 개소..2천병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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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약 2000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서울은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530병상을 운영중이지만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기와 인천 역시 거점 생활치료센터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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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약 2000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시설 검토 중인 650병상 세부추진계획 수립중이다.
경기도는 개소 대기중인 800병상(평택호텔)을 즉시 개소하고 인천도 개소 대기중인 96병상(서구호텔)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사고수습본부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을 개소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 통제관은 “서울은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530병상을 운영중이지만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기와 인천 역시 거점 생활치료센터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고장객실 수리, 청소·소독 시간 효율화, 다인실 입소 기준 완화 등을 통하여 생활치료센터 실입소병상 확보 등 병상효율화를 추진한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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