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커 국내1위' 허세양, 대한체육회장배 우승

엄경현 2021. 11.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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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서 장호순에 2:0勝
11월 그랑프리 2차대회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
공동3위 이대규 이근재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스누커 우승을 차지한 스누커 랭킹1위 허세양.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국내 스누커 1위 허세양(울산)이 강원도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서 장호순(서울시청·2위)을 꺾고 우승했다.

허세양은 25일 오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스누커 결승에서 장호순을 프레임스코어 2:0(75:12, 65:28)으로 제압했다.

공동3위는 이대규(인천·공동9위)와 이근재(부산·5위).

허세양은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으로 11월 스누커 그랑프리 2차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대한체육회장배 스누커 입상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중이다. (왼쪽부터) 공동3위 이근재, 우승 허세양, 준우승 장호순, 공동3위 이대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13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8강 시드를 받은 허세양은 8강전서 김영주(대구·13위)를 2:0(61:37, 71:7), 준결승에서 이대규를 2:1(81:53, 73:74, 73:1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호순은 백민후(충남·7위), 이근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엄경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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