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최민정 등 '1500m 올림픽 출전권 3장' 확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1.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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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듬해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과 이유빈, 서휘민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했다.

이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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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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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듬해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과 이유빈, 서휘민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했다.

이들은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한데 이어 준준결승에서도 1위와 2위로 여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과 이유빈은 1위, 서휘민은 2위.

이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개인 종목에는 국가별로 최대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이에 한국은 최대치를 채운 것이다.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은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토대로 준다. 각 대회, 각 종목에서 국가별로 가장 좋은 3명의 성적을 더해 순서대로 출전권을 준다.

또 남녀 500m와 1000m에는 총 32장, 1500m에는 총 36장의 출전권이 걸려있다. 이날 열린 여자 500m 1, 2차 예선에서는 박지윤만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500m 월드컵 랭킹에서 최민정이 7위, 김지유가 19위, 서휘민이 28위, 이유빈이 37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여자 500m의 경우 3장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남자 500m에서는 곽윤기와 박장혁이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인욱은 2차 예선에서 조 최하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이어 최민정, 곽윤기, 이유빈, 박인욱이 호흡을 맞춘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는 3조 1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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