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19명..'돌파감염'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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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1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264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된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가운데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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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1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264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 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24명이다.
서울 소재 육군부대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 그리고 서울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과 경기도 파주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2명은 각각 부대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다.
경기도 평택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예방적 격리 중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부산과 경기도 성남·양주·파주, 강원도 춘천·원주·철원에서 각각 근무하는 육군 간부 2명과 병사 5명, 국직부대 병사 1명, 군무원 1명이 저마다 휴가 중 또는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과 경기도 고양, 전북 전주 소재 육군부대에서 각각 근무하는 간부 3명과 군무원 1명, 서울 국직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보고된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가운데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는 총 554명으로 늘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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