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어의 자신감, "아무도 내 활약에 놀라지 않을 것이다"

박종호 2021. 11.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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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어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테리 로지어(185cm, G)는 지난 시즌 69경기 출전해 평균 20.4점 4.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16.7점 3.7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샬럿 이적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로지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나답게 플레이 하는 것이다. 아무도 내 활약에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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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어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테리 로지어(185cm, G)는 지난 시즌 69경기 출전해 평균 20.4점 4.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지어의 활약으로 팀은 플레이오프 터너먼트에 진출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실패했지만 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로를 인정받은 로지어는 샬럿 호넷츠와 4년 97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프리시즌부터 무릎에 고통을 호소하며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컨디션은 좋지 않았고 예전 같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시즌 평균 16.7점 3.7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샬럿 이적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출전 시간 또한 샬럿으로 이적 후 가장 적은 31.9분을 소화 중이다.

부진했던 로지어가 최근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32점, 27점을 기록했다. 팀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로지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나답게 플레이 하는 것이다. 아무도 내 활약에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활약은 이전에 다 본 것이다. 팀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면 모든 것은 다 해결될 것이다”라며 본인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지어의 소속팀 샬럿은 12승 8패로 동부 5위에 있다. 시즌 초반 5연패를 당하며 고전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8승 1패를 달성하며 다시 반등했다. 과연 샬럿과 로지어가 좋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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