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초기 국내 사용자수 59만→40만 감소세

장가희 기자 2021. 11. 26. 10: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OTT 디즈니+(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12일 국내에 출시된 이후 사용자가 줄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6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의 일간 사용자수(DAU)는 12일 59만3천66명으로 집계됐지만 1주일 후 19일 41만9천419명으로 줄었고, 21일 39만9천426명을 기록해 출시 첫날 대비 32.7% 감소했습니다.

같은 날 넷플릭스의 DAU 395만5천517명 대비 9.9%에 불과한데, 넷플릭스 DAU는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선보인 19일 350만700명을 기록하며 18일 대비 약 30만명 늘었고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함께 쓴 교차 사용자 수는 11월 셋째 주 기준으로 65만5천6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요 OTT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웨이브가 236.8분으로 가장 길었고 넷플릭스(191.35분), 티빙(186.73분) 순이었고, 디즈니+는 100.18분으로 쿠팡플레이(103.35분)보다 적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