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높아지는 '인기'..신규 월드 '아덴' 추가

출시 이후 3주만에 60개 서버 증설..日 앱스토어 매출순위도 '상승'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월드를 추가 개설한다. 출시 3주만에 60개 서버를 증설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오후 6시 ‘리니지W’에 신규 월드 ‘아덴’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출시 이후 판도라, 데스나이트, 질리언, 군터 등의 신규 월드를 순차 추가한바 있다. 출시 이후 다섯 번째 신규 월드 ‘아덴’의 개설로 ‘리니지W’에 총 14개 월드, 168개 서버가 운영된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전략 타이틀이다. 지난 4일 한국과 대만,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및 중동 12개 지역에 출시됐다. 한국의 경우 출시 이틀만인 6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현재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에서도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도 상승해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36위를 차지한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 8일까지 ‘굶주린 아르피어의 출몰’ 이벤트도 진행한다. 켄트성 부근 등 일부 지역에 나타나는 굶주린 아르피어 제압 시 수상한 주머니와 아데나 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수상한 주머니를 통해 힘의 티끌, 성장의 물약, 드래곤의 진주 등을 얻을 수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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