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투수 김정빈, 다음달 5일 결혼

김희준 2021. 11.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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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투수 김정빈(27)이 '품절남'이 된다.

SSG는 김정빈이 12월 5일 오후 1시 인천 중구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서윤민(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김정빈은 "경기 일정 때문에 많은 시간을 곁에 있어주지 못해 신부에게 가장 미안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나를 만나 결혼까지 결심해 줘 고맙다"며 "결혼 후에도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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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 송도에 신접살림 마련

SSG 랜더스의 투수 김정빈과 신부 서윤민씨.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투수 김정빈(27)이 '품절남'이 된다.

SSG는 김정빈이 12월 5일 오후 1시 인천 중구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서윤민(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송도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빈은 "경기 일정 때문에 많은 시간을 곁에 있어주지 못해 신부에게 가장 미안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나를 만나 결혼까지 결심해 줘 고맙다"며 "결혼 후에도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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