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父子 나타날까.. 내달 스타-자녀 출전 이벤트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연습 스윙 한 번에 골프계가 술렁인다.
스타 선수가 자녀와 함께 출전하는 이벤트 골프대회인 PNC챔피언십이 우즈 부자의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PNC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우즈와 아들 찰리(12)의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워놨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직위 “우즈와 찰리 자리 비워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연습 스윙 한 번에 골프계가 술렁인다. 스타 선수가 자녀와 함께 출전하는 이벤트 골프대회인 PNC챔피언십이 우즈 부자의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PNC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우즈와 아들 찰리(12)의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워놨다고 보도했다. PNC챔피언십 조직위는 다음 달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출전할 20개 팀 중 18개 팀을 공개했다.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우즈 부자의 출전을 대비한 것이다. 익명의 조직위 관계자는 “(출전 선수 명단의 확정을) 최대한 늦추겠다”고 말했다. 우즈의 출전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 우즈와 찰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 7위에 올랐다. 특히 찰리는 외모와 복장, 스윙, 세리머니까지 아버지를 닮아 화제가 됐다.
그러나 우즈 부자가 올해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 우즈는 지난 2월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정강이와 종아리뼈가 분쇄 골절됐다. 우즈는 최근 스윙 훈련 장면을 동영상으로 공개했지만, 아직 걷는 것도 불편하다. 우즈의 스윙 훈련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스포츠베팅업체가 내년 4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즈의 우승확률을 높이는 등 골프계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학군 아내의 충격적 사생활… 아들 얘기 들은 남편 ‘눈물’
- 동거남의 딸 성폭행 방관한 엄마…“쓰레기도 아깝다”
- “항공사 회장 숨겨진 아들” 속여 배우지망생과 성관계
- 송해 “이상용,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포기했다”
- “한국 확진자 급증 이유 있다”…日언론이 본 원인은?
- 싸이월드의 메인넷 토큰 ‘싸이도토리’ 25일 정식 상장…가상화폐 시장 새 바람 부나
- “도경완 아부능력 타고 났어” 장윤정 또 남편 폭풍 디스
- 3.6㎞ 한탄강 절벽길·소금산 스카이타워… 아찔한 여행이 열렸다
- 비만의 ‘역설’… 대장암 재발 위험 낮고 전립선암 생존율 높아
- “대장동 로비 폭로 협박에 120억 뜯겨” 정영학, 정재창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