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 탄광 화재.."광부 · 구조대원 52명 사망"
김영아 기자 2021. 11.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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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전에 속한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부와 구조대원 등 5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25일) 오전 케메로보주 벨로보의 '리스트뱌즈니야' 탄광 지하 250m 지점에서 메탄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광부 287명 가운데, 대피하지 못한 광부 46명이 숨졌고, 수색에 나섰던 구조대원도 6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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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전에 속한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부와 구조대원 등 5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25일) 오전 케메로보주 벨로보의 '리스트뱌즈니야' 탄광 지하 250m 지점에서 메탄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광부 287명 가운데, 대피하지 못한 광부 46명이 숨졌고, 수색에 나섰던 구조대원도 6명이 사망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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