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우혁, 이민아와 웨딩마치 "오랜 기간 만나며 확신 들었다"

이재상 기자 2021. 11.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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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의 미드필더 이우혁(28)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인 이민아(30·인천현대제철)와 결혼한다.

26일 경남 구단에 따르면 이우혁은 내달 12일 이민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우혁은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해 2015 태국 킹스컵 U-22 국가대표에 소집됐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 나와 6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올해 경남에서 26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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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이우혁이 이민아와 12월 결혼식을 갖는다. (경남F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 경남FC의 미드필더 이우혁(28)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인 이민아(30·인천현대제철)와 결혼한다.

26일 경남 구단에 따르면 이우혁은 내달 12일 이민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만나 4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우혁은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해 2015 태국 킹스컵 U-22 국가대표에 소집됐다.

경남FC 이우혁이 이민아와 12월 결혼식을 갖는다. (경남FC 제공) © 뉴스1

이후 전북 현대,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경남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 나와 6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올해 경남에서 26경기를 소화했다.

결혼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우혁은 "(이민아와)함께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잘 이해하고 의지가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만나오면서 확신이 들었고,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팬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혁과 이민아(경남FC 제공) © 뉴스1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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