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퓨처 모빌리티상에 르노 콘셉트카·미국 카누 픽업트럭

심영석 기자 2021. 11.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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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주최 '제3회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에서 Δ승용차 부문 르노그룹의 르노 5 EV 콘셉트카 Δ상용차 부문 미국 전기차 벤처인 카누의 픽업트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제2회 시상식에서 현대차가 두개 부문을 석권해 한국 콘셉트카의 저력을 과시한 반면, 올해는 미국 신생 벤처기업인 카누가 상용차 부분에서 수상해 자동차 시장의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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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실용성과 친환경성, 카누-혁신적 설계 인정받아
승용차 부문 수상작 르노5 EV 콘셉트카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주최 ‘제3회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에서 Δ승용차 부문 르노그룹의 르노 5 EV 콘셉트카 Δ상용차 부문 미국 전기차 벤처인 카누의 픽업트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KAIST에 따르면 ‘퓨처 모빌리티 상’ 시상식은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대상 시상식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총 46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르노그룹의 르노 5 EV 콘셉트카는 프랑스의 국민차인 르노5를 전기차 시대에 맞도록 재해석한 콤팩트 전기차로서 실용성과 친환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용차 부문 수상작 '카누 픽업' © 뉴스1

또, 상용차 부문의 미국 전기차 벤처인 카누의 픽업트럭은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설계와 가격경쟁력을 고루 갖춘 전기 상용차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제2회 시상식에서 현대차가 두개 부문을 석권해 한국 콘셉트카의 저력을 과시한 반면, 올해는 미국 신생 벤처기업인 카누가 상용차 부분에서 수상해 자동차 시장의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가운데,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도 기존 자동차 기업과 비견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한국도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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