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비정규직연대 총파업 대응책 마련, 학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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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들이 노조원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내달 2일 제2차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했다.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일부 업무 공백 및 학사운영 차질 최소화를 담아 전체 공립 학교에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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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 공백 및 학사운영 차질 최소화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들이 노조원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내달 2일 제2차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했다.
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일부 업무 공백 및 학사운영 차질 최소화를 담아 전체 공립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단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초등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이다. 파업 예상 학교는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으로 파업 관련 내용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다수 조리원이 파업에 참가하면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미지참시 빵과 우유 등 완성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직원 업무 재조정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아동 지원과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은 학교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해 학교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난 10월 20일 1차 총파업때는 교육공무직원 443명(참여율 8.7%)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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