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건강한 사회 부문 장관상

김범준 2021. 11.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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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는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건강한 사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 약 1년간 캠페인을 통해 60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 포함 약 13t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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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건강한 사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박지혜(오른쪽) 요기요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요기요는 이번 공모전에 ‘요기요 그린 캠페인’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새로운 가치를’ 출품해 ‘건강한 사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요기요)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요기요가 출품한 ‘요기요 그린 캠페인’의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새로운 가치를’는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요기요 그린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와 테라사이클 등 요기요 친환경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업사이클(up-cycle) 캠페인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업사이클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버려진 플라스틱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했다.

요기요는 지난 약 1년간 캠페인을 통해 60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 포함 약 13t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재공정을 거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페이스실드’를 제작해 소상공인과 의료진에 기부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박지혜 요기요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내 친환경 캠페인과 다회용기 배달 인프라 구축 등 대내외로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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