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셋째 아이 이상에 월 10만원씩 총 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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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내년부터 셋째 아이 이상에게 월 10만원씩의 양육비를 최장 5년 동안(최대 600만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이상의 모든 아이며,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최근 1년간 김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양육비는 출생 직후부터 지급한다.
시는 아이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에는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상수도 및 도시가스 감면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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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내년부터 셋째 아이 이상에게 월 10만원씩의 양육비를 최장 5년 동안(최대 600만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이상의 모든 아이며,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최근 1년간 김제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양육비는 출생 직후부터 지급한다.
이는 최대 1천800만원에 달하는 출산 장려금과 별개다.
시는 아이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에는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상수도 및 도시가스 감면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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