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도 화물연대 총파업 2일차..전체 10% 가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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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본부가 26일에도 파업을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군산세아베스틸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여는 등 전날부터 전북지역 5개 거점에서 농성하고 있다.
민주노총화물연대 전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물류대란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을 고려해 인내하며 정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총파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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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본부가 26일에도 파업을 이어간다. 참가 규모는 전북본부 소속 조합원 1만6000여명 중 10% 가량인 1600여명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군산세아베스틸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여는 등 전날부터 전북지역 5개 거점에서 농성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오는 27일까지 3일간으로 계획돼 있다. 3일차인 27일에는 서울서 열리는 정부 규탄 결의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번 파업을 통해 Δ안전운임제도 일몰제 폐지 및 개정 Δ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Δ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인상 Δ산재보험 전면적용 Δ지입제(명의신탁제) 폐지 Δ운송료 인상 Δ노동기본권 쟁취 6개 요구안 등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과 국회 계류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화물연대 전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물류대란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을 고려해 인내하며 정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총파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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