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해양경찰청장 정봉훈 차장 유력..오후 내정자 발표 예정

정진욱 기자 2021. 11.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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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본청 정봉훈(58)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해양경찰청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에는 정봉훈 차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청장은 오늘 인사 내정자 발표 후 오는 29일 월간 지휘관 회의 시 비공식적으로 전국 해경 지휘관들에게 인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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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본청 정봉훈(58)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해양경찰청장 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에는 정봉훈 차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 차장은 전남 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2기다. 본청 상황실장, 외사·형사과장과 서해청장 등을 지냈다.

일각에선 지역 안배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대 조현배 청장과 현재 해경청장 임무를 수행 중인 김홍희 청장은 영남 출신이다.

경찰청 산하에서 있던 해양경찰청이 1996년 독립외청으로 개청 후 7대부터 현재까지 지역 안배를 살펴보면 전남 출신이 5번(이승재, 권동옥, 이길범, 모강인, 박경민), 경남 출신이 3번(김석균,조현배, 김홍희), 경북 출신이 2번(강희락,이강덕)청장을 지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25~26일 휴가를 냈다.

김 청장은 오늘 인사 내정자 발표 후 오는 29일 월간 지휘관 회의 시 비공식적으로 전국 해경 지휘관들에게 인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취임식은 30일 또는 12월 1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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